고양이와 친해지는 순서

새롭게 반려동물로 맡은 새끼 고양이와 친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신뢰관계를 구축 해야 합니다. 적응된 환경, 모묘, 형제로부터 환경 등등과 떠나서, 고양이 입장에서는 전혀 낯선 환경에 왔기 때문입니다.

■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방법

  • 식사와 물을 잘 줍니다
  • 화장실을 항상 청결하게 해줍니다.
  • 안심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줍니다.
  • 시간을 주어 스스로 경계심이 풀어질 때 까지 가만히 둡니다

■ 환경적인 측면
고양이는 적당히 좁고 따뜻한 공간을 좋아합니다. 경계심이 많은 고양이는 구석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장소를 일시적인 새끼 고양이의 장소로 만들어 줍니다, 고양이만의 사적 공간에는 푹신한 수건과 고양이용 침대를 놓아줍니다.

■ 이름과 호기심 측면
고양이의 이름을 정해서 식사를 줄 때마다 이름을 부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손에 먹이를 소량 들어서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며 줍니다. 다양한 음식으로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손에 든 먹이를 먹으면서 경계심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주의해야 할 사항
고양이는 장난감이 아닌 생명입니다. 새끼고양이는 귀엽기 때문에 안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먼저 새끼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배려를 해주어야 합니다. 새끼고양이를 억지로 잡거나 만지거나 하면 오히려 경계심은 심해지고, 사람을 무서워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 경계심이 풀어질 때 행동
기본적인 생활이 주어지게 되면 새끼 고양이가 가진 호기심과 애정을 추구하는 본능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가만히 있는 주인의 곁으로 와서 가만히 앉아있거나, 놀이를 하고 싶어합니다.

■ 경계심이 풀어졌을 때 친해지는 요령
경계심이 풀어져 주인의 곁으로 다가올 때가 되면 놀이를 통해 더욱 친해질수 있습니다. 초기 시간대 선택은 막 깨어난 후 또는 식사 후에 고양이와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장난감을 움직이면 고양이는 참지 못하고 놀기 시작합니다. 장난감은 새끼고양이 머리보다 작은 것(절반)으로 선택하는게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