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대소변] 베란다에서 대소변을 보는 문제

우리아이가 이제 한살이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베란다에서 볼일을 보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버렸는데요. 처음에는 집안에서 실수를 하는 것 보다 좋다고 생각했는데 베란다가 아닌 지정한 곳에 대소변을 보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먼저 베란다에서 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를 보호자가 직접 찾아야 합니다. 예전에 베란다에서 대소변 볼 때 보호자의 대응을 떠올려 보면, 강아지가 칭찬을 받았던 기억을 간직했거나 또는 다른 곳에서 대소변을 볼 때 누군가로부터 심하게 야단을 받았는데 베란다에서 볼 때는 특별히 야단친것도 없고, 칭찬도 없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힘들더라도 처음부터 다시금 화장실 교육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잘못된 태도로 강아지를 교육시키는게 아닌 강아지의 입장에서 순응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베란다가 아닌 지정한 장소에서 대소변을 가리게 됩니다.
강아지는 보호자의 태도에 따라서 시간이 걸리는 듯 하지만 다른 동물에 비해 빠르게 인식을 하는 반려동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