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보호자 마인드의 중요성

힘드시죠. 처음 생각과 다르게 초반에 낑낑거릴때, 대소변을 아무곳에 눌때, 손이나 발을 물거나 책,종이,수건,옷등을 물기도 하며 잠을 못자게 짖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모습은 문제행동이 아닌 강아지의 지극히 평범한 본능입니다. 그래서 주인이 된 사람의 의무는 함께 공존하면서 살수있도록 하나씩 가르치는것이 필요합니다.

■ 사람처럼 가르칠려고 한다.

강아지는 사람이 아닙니다. 반려(동무)동물입니다. 지적능력을 가진 사람도 뭔가를 가르칠려고 할때 답답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당장 못알아듣는다면서 계속적으로 야단을 칩니다. 때리거나, 큰소리를 내거나, 뭔가를 두드리거나, 얼굴에 뿌리거나등으로 두려움을 줍니다.

두렵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하지않는 강아지가 있는가하면 두려움의 강도가 익숙해지면서 반대로 적계심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는 사람의 시각에서 가르치는것이 아닌 강아지의 눈높이에 맡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관심받는 행동을 칭찬으로 꾸준히 인식시켜주시는것과 관심 못받는것을 애정차단으로 인식시켜주는것이 주인의 필수 태도입니다.

■ 함께 살기 위한 환경변화에 대해 인색

강아지의 습성중 탐구하고 입에 물어보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입양을 한다면 어느 한 장소만 강아지에게 허락되는것이 아닌 함께 지내기 위해 물면 안되는 물건은 위로 올리는 식으로 집안구조의 변경이 필요합니다.

계속 무는것(두루마기 휴지등) 안물게 치우면 되는데 그것이 싫어서 못 물게 하는 방법을 찾아해메는 모습이 있습니다. 봉제인형을 집에 둔 것이 아닙니다. 활동성있고, 감정이 있는 생명을 집에 두었기에 집안환경 구조는 필수적으로 사람과 강아지가 공존 할수 있도록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 조급함은 안됩니다.

강아지보다 지능이 높은 사람을 가르치는데도 상당한 인내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몇주가 될수도 있고 몇 달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본기가 안된 경우에는 이런 방식, 저런 방식으로 수도없이 바꾸어서 강아지를 오히려 혼란속에 빠지게 합니다. 뭔가 인식을 조금씩 할려고 하면 바꾸어서 강아지 입장에서는 ”도대체 너가 원하는게 뭐냐“가 되어버립니다.

■ 장점을 보는 눈

강아지도 성격과 기질적인 측면 그리고 받아들이는 부분이 저마다 다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소변은 잘가리는데 짖거나, 물거나하기도 하고 짖지는 않는데 대소변을 못가리거나 하기도 합니다. 이때 못하는 부분만 봅니다. 하지만 장점을 높게 평가하고 못하는 부분은 차근히 알도록 일관된 태도를 꾸준히 보이면 시간의 차이일뿐 강아지는 인식하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강아지의 행동에 변화가 있었다면 이제 인식하는 단계임을 느끼며 일관성있는 태도를 꾸준히 보이면 됩니다. 즉 사랑은 장점을 보는 관심과 같습니다. 사랑으로 바로보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단지 주인이 불편할뿐) 조금의 변화되는 모습이 보이지않아서 다시금 여기저기 검색을 통해 다른 방법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다시 실시합니다. 이것저것 해버려서 문제투성이로 만들어놓고는 강아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적인 원인은 주인이 문제투성이입니다.



■ 기계처럼 고쳐달라

로봇강아지이면 부품에 이상이 있는가 살피고 부품을 교체하면 됩니다. 사람도 완벽한 사람이 없듯 강아지도 완벽한 강아지는 없습니다. 어떤면을 잘하면 어떤면은 다른 강아지에 비해 몇 달 길게는 일년까지 소요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계부품처럼 고쳐달라고 할때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부품교환하듯 고치고 싶은데 못합니다. 강아지도 부품이 아니기에 당장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부작용 투성이 일뿐입니다. 왜냐면 공포감이나 두려움을 심어주어 당장은 하지않지만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인이 강아지가 인식할때까지 기다려주는것입니다.

※ 강아지를 키울때 스킬적인 부분이 중요한것이 아닌 강아지를 바라보는 주인의 시선이 중요합니다. 한국은 아직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에서 단 12%만 강아지를 반려(동무)로 인식을 하고 나머지는 단지 소유물, 움직이는 인형으로 인식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칭찬해주고 무시하며, 그리고 마시지 자주 해주고, 산책은 틈나는대로 해주시고, 매일 놀아주며, 인식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당신의 진실된 사랑, 강아지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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