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어를 사용 하기 전에 미리 점검 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주의사항
- 교육을 하고자 하는 부분의 행동에 대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지시어 용어를 정합니다.
예를 들어) 앉히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지시어를 정할 때는, 여러가지 용어 중에서 특정 단어인 ‘앉아’라는 것을 정하기로 했다면 모두가 같은 말로 앉게 할 때는 ‘앉아’ 지시어를 사용합니다.
- 처음 지시어를 교육 시킬 때는 아직 말의 의미를 모릅니다. 주인의 몸짓이나 손짓으로 강아지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강아지의 행동과 지시어가 연결되도록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에는 즉시 지시어를 사용해 포상을 해줍니다. 개의 행동 -> 지시어 -> 포상
- 지시어 반복사용은 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같은 말이 재현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안돼’ 라고 짧게 끝내야지 ‘안돼 그러면 안돼’ 이러면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혼란만 가중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그만 그~만’ 이런 식도 마찬가지입니다.
■ 지시어의 마무리 단계
주인의 손짓이 없어도, 지시어 만으로 강아지를 주인이 원하는 행동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