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중요한 터칭 방법

새끼 강아지는 어릴 때 자주 몸을 만져주는 것이 나중에 청결관리를 위한 귀청소,발톱깍기등에 유리해집니다. 강아지의 경우 귀끝,꼬리끝,주둥이끝,발끝 부분이 매우 약하고 애민합니다. 그래서 다른곳을 만질때는 반응을 안보이다가 귀끝이나 꼬리끝,발끝을 만질려고 하면 으르렁 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가장 약한부분에 대한 보호본능적인 경계심 차원입니다.

■ 어릴때부터 해주는 터칭 방법
강아지를 터칭할때는 눕혀서 배가 하늘로 향하게 해서 합니다. 그리고 배를 스다듬은 다음 귀끝,발끝,꼬리 끝을 만져줍니다. 그렇게했을때 강아지가 저항을 한다면 간식을 활용해 눕힌 자세에서 간식을 주며 터칭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강아지는 간식을 먹으며, 누운자세에서 자신의 가장 약한 부분을 주인이 만질때 방어적인 자세보다는 기분좋은 일이 생긴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 터칭을 구석구석 해줘야하는 이유
어릴 때 터칭이 특정부위만 된 강아지의 경우 성견이 되었을 때 청결관리를 하기 위해 목욕,발톱깍기,귀청소,동물병원등에 다닐 때 애를 먹습니다. 특히, 산책을 하고나서 발을 씻겨줄려고 할 때 짓거나 물려고 하는 경향도 있기에 그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체단부에 대한 터칭을 자주해주어 약한 부분에 대한 보호본능을 안심시켜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