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물기] 고양이가 아프게 물 때 집사 대응

고양이가 자꾸만 물어서 고민입니다. 문제는 약하게 무는 게 아닌 아프게 물거든요. 지금은 어리지만 성묘가 되었을 때도 이렇게 물면 어쩌나 고민됩니다.

[답변]

고양이는 어느 정도 클 때까지 부모나 형제와 살다가 그들의 생활 속에서 놀 때 힘의 강약을 배워갑니다. 그러나 조기에 부모나 형제로부터 떼어 버리면 물기 힘의 강약을 기억하지 못한 채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오기 쉽습니다. 이러한 상황 일 때는 가족간의 힘의 강약에 대한 규칙을 알려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 힘을 주며 물 때 대처법

  • 고양이가 힘을 주며 물때는 즉시 ‘아파’ 라는 강하고 날카로운 말투로 소리를 전달합니다
  • 또는 ‘아파’와 동시에 손가락 한 개를 사용해 고양이 이마 주위를 살짝 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명 고양이 펀치라고 하는 것으로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잘 이루어지는 행동입니다.
  • 야단을 친 후에는 당분간 무시를 하고 거리감을 둡니다.
    ※ 주의할 점 : 야단을 치고는 무심코 불쌍해 보이거나, 미안한 마음에 손을 내밀어 쓰다듬어주거나 하면 모처럼 기억할 뻔한 강약에 대한 부분을 잊어 버리게 됩니다.
  • 다시금 고양이와 놀 때 사람을 물면 위와 같이 반복합니다.

고양이가 무는 것 자체를 피하는 것이 아닌 고양이가 물때의 힘의 조절을 외우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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