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영양소 가득, 균형 잡힌 식사

고양이 건강을 위한 영양소 가득, 균형잡힌 식사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타우린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균형잡힌 식사가 필요하다. 집에서 만들어 줘도 신선하기는 하나 상당한 기술과 지식이 요구되므로 고양이 전용 사료를 주는 것이 영양면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편리하다.

호불호가 분명한 입맛 까다로운 고양이

고양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에 대한 구분이 분명한 편식가이다. 좋아하는 음식이 없으면 며칠씩 굶기도 한다. 따라서 편식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고양이는 상온 음식을 좋아하므로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찬 음식은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차가운 경우에는 상온에 꺼내두거나 잠깐 전자레인지에 데워 주는 것도 방법이다.

어린 고양이는 매일 조금씩 우유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우유가 소화가 잘 안돼 설사를 하는 고양이도 있는데 이럴 때에는 물만 주어야 한다. 우유가 있더라도 신선한 물은 항상 준비해줘야 한다.

후각 발달, 음식 냄새에 민감한 고양이

고양이는 음식을 먹을 것인지 아닌지를 냄새로 판단한다. 맛있는 것이나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일지라도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은 먹지 않는다.

드라이 푸드는 개봉한 후 뚜껑이 있는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서 냄새가 변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캔 푸드은 처음부터 1회 줄 수 있는 크기로 구입하되 남은 음식은 드라이 푸드와 마찬가지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미각보다 후각이 예민하게 발달된 고양이에게 음식의 냄새는 식사를 준비 할 때 무엇보다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