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침대에서 함께 잘 때 주의할점

강아지와 사람과의 차이점이라면 평등 의식이 없습니다. 강아지는 서열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누가 무리의 우두머리인가는 사람의 시선에서는 중요하지 않지만 강아지에게 만큼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 침대에서 함께 자는 행동
서열관계가 확실한 경우라면 강아지와 함께 잠을 자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서열관계에서 강아지가 리더가 되어있는 경우나 아직 확립되지 않은 서열관계로 있다면, 강아지와 같은 높이의 침대에서는 함께 잠을 자면 안 됩니다. 강아지가 침대 위로 올라와서 잠을 자려고 해도, 지정한 장소에서 잠을 자도록 하거나 침대 밑에서 잠을 자도록 해주는 것이 먼저 서열관계를 정립해가는 방식입니다.

※ 서열이 정립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같은 눈높이와 같은 자리에서 함께 자는 것은 주인 스스로 서열이 낮아지는 행동을 한 것이 됩니다. 평등하지 않기에 주인이 높다고 인지하는 게 아닌 편리하게 낮다고 인지합니다.



■ 서열관계의 중요성
강아지는 주인이 리더라고 생각하면 안심을 합니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사람이 아기일 때 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을 때 느끼는 안락함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서열이 자신이 위라고 느끼는 강아지는 사람을 통제하려고 들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우두머리가 된 상태에서 무리를 이끌어야 하는 불안감도 존재하기에 심리적으로는 불안해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됩니다.

TIP

교육을 시킬 때 서열 부분이 확실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침대에서 강아지와 함께 자는 것은 강아지에게 서열에 대해 아리송하게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