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문제행동시 초기화 교육

초기화 교육이란 강아지의 상태를 초기화 시키는 훈련입니다. 초기화란 아이콘택트와 앉아,기다려를 묶여서 하는 것을 말합니다. 강아지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세가지 순서로 강아지를 적절한 방법으로 컨트롤을 하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 초기화 교육의 효과
지위를 파악하게 한다

  • 아이콘택트와 ‘앉아’ 지시에 따라 앉게 되었을 때는 주인이 상위이고 자신은 하위인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즉, 복종하라는 의미로 주인을 아래에서 위로 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편안함 전달

  • 앉아 있을 때 강아지는 뛰어다니는 강아지보다 생리학적으로 차분한 상태가 됩니다. ‘앉아’는 흥분한 상태를 진정시켜 줍니다.

포상을 받는다

  • ‘앉아’라는 지시어에 앉아있을 때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이 인식되어있었기에 습관처럼 가만히 있게 됩니다.

행동 억제

  •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앉아’ 한마디로 하던 행동을 초기화 시켜 문제행동을 즉시 억제 할 수 있습니다.

■ 초기화 교육 실천
기초적으로 필요한 교육
아이콘택트,앉아,기다려를 우선적으로 각각 마스터 해놓아야 합니다.

■ 초기화 순서
이름이 ‘우리’라는 강아지를 예를 들어
우리 (주인의 눈을 바라보며 다가온다) -> 앉아 (강아지가 앉는다) -> 기다려 (10초에서 30초정도 강아지를 기다리게 한다) -> 잘했어(해제어) -> 포상을 준다.(칭찬 또는 간식).

■ 교육을 실시하는 시기
강아지의 뇌가 어느정도 발달한 7주 정도부터 천천히 실시합니다. 처음에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5분이내에서 교육을 마칩니다. 성견의 경우에도 초기화 교육은 늦지 않았기에 실시해주어도 좋습니다.

■ 초기화 인식
초기화 인식을 위해서 하루에 5분~10분 정도 교육을 매일 5~6회 정도 실시합니다.
실시할때는 강아지에게 좋다고 생각되는 식사전, 산책전, 놀이전,마사지전,관심을 줄때전 등 그때는 반드시 초기화를 하고 해줍니다.



■ 교육효과 높이기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실시합니다.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에게 부탁해서도 실시합니다.

※ 알아 두어야 할 점
초기화 교육이 마스터가 되면 강아지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구할려면 주인앞에서 아이콘택트,앉아,기다려를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이것은 관람을 위해 입장을 할 때 티켓을 보여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를 조종하는 것이 아닌 야구를 할때나 축구를 할 때 규칙이 있는것 처럼 강아지에게 규칙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규칙을 알고 야구를 하는 것이 더 재미난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