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바디 컨트롤 교육 1 ~ 3단계

■ 강아지가 거부감이 낮은 부위 머리와 등

강아지가 싫어하지 않는 등이나 머리를 가볍게 한번 쓰다듬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착하다’등의 칭찬과 동시에 간식을 줍니다. 강아지의 머리 속에서는 ‘그 부위를 만져주면 좋은 일이 생긴다’로 인지하게 됩니다. 다음에는 두 번을 쓰다듬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착하다’ 등의 칭찬과 동시에 간식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3회, 4회 쓰다듬는 횟수를 늘려갑니다.

※ 등과 머리 옆구리등 강아지가 싫어하지 않는 부위를 꼼꼼히 만져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강아지의 귀

머리와 등쪽을 거부감 없이 만지게 두면 다음에는 강아지의 귀 앞 부분을 가볍게 한번 만집니다. 가만히 있으면 ‘착하다’등의 칭찬과 동시에 간식을 줍니다. 다음에는 두 번을 만져봅니다. 가만히 있으면 칭찬과 간식을 동시에 주며 횟수를 마찬가지로 3회,4회씩으로 늘려갑니다.



이 교육은 강아지 입장에서는 “귀를 만지는 것은 싫지만 맛있는 것을 주니까 가만히 있자”라는 인식을 강화시켜주는 교육입니다. 특히 귀청소를 할때에는 꼭 귀를 만져야할 필요성이 있기에 귀 끝을 만지는 것에 대한 저항을 미리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강아지의 앞발

다음에는 강아지의 앞발을 잡아 봅니다. 앞발을 잡게 해주는 것은 강아지의 사회에서는 서열순위가 높은자가 낮은자에게 할수 있는 행위입니다. (강아지 사회에서는 앞발을 살짝 무는 행동을 합니다.) 가볍게 앞발을 잡았는데 가만히 있으면 ‘착하다’라는 말과 동시에 간식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3회,4회씩으로 늘려갑니다. 강아지의 발톱깍기를 할때는 앞발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교육은 앞발을 잡는 것에 대한 저항을 미리 없애두는 것과 동시에 주인과의 상하관계가 저절로 형성된다는 의미도 있는 중요한 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