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엎드려 훈련시키는 방법

강아지가 흥분한 상태에서는 돌발적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산책중 다른 강아지를 물어버린다거나 사람에게 덤비는등의 경우입니다. 그러나 강아지는 엎드린 상태가 되면 흥분상대가 진정이 됨으로 인해 엎드려를 가르쳐 놓는것이 좋습니다.

■ 1단계 : 손과 포상연결

손에 간식을 들고 강아지의 코에 접근합니다. 가족의 손에는 좋은것이 있다를 인지시켜줍니다. 앉아 교육이 되었다면 자연스럽게 ‘손에 좋은 것이 있다’ 라고 인지하게 된 상태이기에 엎드려 교육이 수월해집니다.



■ 2단계 : 포상을 지상에 근접

강아지가 손에 집착을 하게되면 그 손을 강아지 시선보다 낮은 곳으로 내립니다. 자연스럽게 가슴을 바닥에 붙이는 순간 ‘엎드려’ 지시어와 동시에 간식을 주며, 칭찬을 해줍니다. 1초안에 이루어지는 것이 학습효과에는 최고로 좋습니다.

√ 엎드려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경우

강제적으로 엎드리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역효과가 일어납니다. 그때는 다리를 아치형으로 만들어서 강아지가 다리 밑으로 자연스럽게 엎드린 자세를 취할 때 ‘엎드려’ 지시어와 간식을 주며 칭찬을 동시에 해줍니다.

■ 3단계 : 지시어와 동작연결

강아지가 생각하기에 자신의 가슴을 땅에 붙이면 좋은것이 생긴다를 반복 학습해 줍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지시어후 엎드린 동작을 하도록 학습시키는 것입니다. 지시어와 동작이 연결되지 않을때는 다시금 2단계로 가서 교육을 실시합니다.

■ 4단계 : 지시어 기억과 간식 횟수 줄이기

‘엎드려’라는 지시어를 내렸을때 지시어만으로 엎드리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지시어만으로 강아지가 엎드리면 이제는 간식 횟수를 줄입니다. 2회에 1회 -> 3회에 1회씩으로 줄여나가며 마지막에는 칭찬(잘했어)만 해줍니다.

※ 포인트

강아지의 교육은 10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집중력은 10분이기에 그 이상 교육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게 됩니다. 또한 특정한 시간을 정해서 하는것이 아닌 매일 불특정 시간에 반복해줍니다. 스킨십을 해줄때도 흥분을 방지하기 위해 한번만 부드럽게 쓰다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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