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대소변] 흥분하면 아무 곳에 소변보는 행동

5개월 정도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가끔씩 소변을 아무 곳에 누어서 고민입니다. 특히 집에 사람이 와서 떠들고 놀고 있다 보면 소변을 아무 곳에 누워버리거든요. 왜 이런가요?

[답변]

강아지 중에는 흥분이 되면, 무의식적으로 배변이나 소변을 누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성장을 하면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강아지가 반겨도 무시를 하고, 강아지의 흥분이 가라앉으면 그때 강아지를 쓰다듬어 주어 칭찬을 해주세요.

집에 손님이 올때는 미리 강아지가 흥분된 상태에서는 쓰다듬어 주는 행동은 자제해달라고 말을 한 후 최대한 강아지가 흥분이 안되도록 양해를 구하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아무 곳에 배설을 한다면 꾸짖지 말고, 무시한 태도로 배설한 곳을 깨끗하게 치워주면 됩니다. 배설 실수에 대해 꾸짖는 행동은 자칫 배설은 나쁜 행동으로 인식해서 주인이 안보는 곳에서 몰래 누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며, 또한 주인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도 됩니다.



어린 강아지 때는 아직 신경계의 조절과 배뇨관련 근육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 찔끔 소변을 보게 될 때 가 있습니다. 하지만 7개월 이상부터도 매일같이 찔끔거리며 소변을 보는 행동이 나온다면 호르몬 이상이나 배뇨 관련의 신경계,근육계의 이상이 의심되므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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