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계속 구석진 곳으로 들어가네요

친해진 상태에서의 고양이는, 다정다감하고 애교도 곧잘 부리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굉장히 신경질적이고 위협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계속 구석진 자리에 숨는다면 근처에 물이나 밥을 놓아두시고 모른척하고 있으면 나오게 됩니다.

고양이를 강제로 꺼내려고 하면 고양이는 더 겁을 먹고 숨으려고 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할퀴거나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으로 고양이를 입양한 첫날부터 2~3일 동안은 고양이가 구석진 곳에서 나오지 않더라도 신경 쓰지 말고, 물과 밥 그리고 화장실을 놓아두면 됩니다. 그 이유는 고양이 특유의 예민한 성격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