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칫솔에 길들이기

사람과 같이 고양이도 치주질환이 있습니다. 한번 치주질환에 걸리면 최악의 경우에는 이빨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고양이 치아관리는 치주병 예방의 차원으로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 칫솔에 거부감 없게 하는 방법
칫솔의 끝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국물이나 맛이좋은 가루를 묻힙니다. 칫솔을 고양이의 코에 가져가면 고양이는 칫솔을 입으로 넣을려고 합니다. 이것을 반복적으로 해주어서 고양이가 칫솔이 입에 들어오면 맛이 좋다라고 인식하게 합니다.

■ 칫솔로 어금니 닦는 요령
칫솔이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에 대한 거부반응이 없어진 상태라면 바로 칫솔질을 합니다. 한손으로는 고양이의 머리를 잡고, 엄지로 윗입술을 들어 올려 어금니가 노출되게 합니다. 이물질이 어금니쪽에 쌓이기 쉽기 때문에 맛있는 맛이 스며든 칫술로 어금니를 가볍게 닦아 줍니다. 고양이는 이때 이빨을 닦을 때 맛있는 맛이 난다를 인지하게 되면서 고양이의 치아관리가 편안해 집니다. 어금니가 끝나면 송곳니와 앞니를 닦아 줍니다.



※ 길들이기 포인트
고양이를 길들이기 할때는 10분이상 경과하면 안됩니다. 고양이의 집중력은 10분을 넘기지 못하기에 그 시간안에 잘되지 않는다면 길들이기를 그만두고 다음날에 다시 시도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일 때 반복된 것을 하게되면 고양이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를 인식시켜줄려고 했다가 오히려 피곤하고 불쾌하다란 감정만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TIP – 고양이를 길들이기를 할때는 고양이가 공복상태 즉 배가 고픈 상태에서 하는것이 교육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