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키우기] 산책하기

마른 바닥, 모래가 있는 장소에서 즐거운 산책을 잔디가 있는 공원보다는 잘 마른 바닥이나 모래가 있는 장소가 좋다. 학교 수업이 끝난 한적한 학교운동장이 더할나위 없이 좋다.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사람이 몸줄 끈을 느슨하게 잡거나 그냥 풀어놓으면 된다. 위험한 고양이의 공격이나 사람들이 만지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냥 자유롭게 놀도록 둔다. 토끼를 처음 산책 시킬 때는 이동장에서 토끼를 억지로 꺼내지 말고 스스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집과는 다른 환경에 초긴장상태이기 때문에 자극하지 않는다. 또한 사람이 많으면 그 자리에서 꼼짝 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한다.

자주 하다보면 적응하기 때문에 좋아하고 익숙한 곳에서 산책하거나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가면 잘 뛰고 움직임이 활발해히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외부기생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풀밭에는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