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생활하다보면 동물병원에 가기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가 있습니다. 그때 고양이를 단지 껴안고 가다가는 가는 도중 놀라서 어디론가 도망가버리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이동장안에서 편안하게 있을수 있도록 길들이기 교육이 필요합니다.
■ 고양이를 이동장에 들어가게 하는 방법
이동장안에 소량으로 준비한 먹이를 놓아둡니다. 그리고 한손으로 먹이를 쥐고는 고양이의 코 근처로 가져갑니다. 고양이가 다가오면 이동장안으로 간식을 던집니다. 이동장안에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먹이를 조금더 마련해둡니다. 고양이가 소량으로 준비한 먹이를 다 먹으면 다시금 한손에 고양이가 즐겨하는 간식을 쥐고는 고양이를 밖으로 불러냅니다. 이동장안에서 밖에있는 먹이 냄새를 맡고 나온 고양이를 다시금 이동장안으로 간식을 던져 고양이가 반복적으로 먹게 합니다.
■ 고양이의 인식변화
고양이는 반복적으로 이동장안으로 들어가면 좋은 것(간식)이 생긴다는 생각이 들어 이동장안으로 들어가는것을 주저하지 않게 됩니다.
※ 길들이기 포인트
고양이를 길들이기 할때는 10분이상 경과하면 안됩니다. 고양이의 집중력은 10분을 넘기지 못하기에 그 시간안에 잘되지 않는다면 길들이기를 그만두고 다음날에 다시 시도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일 때 반복된 것을 하게되면 고양이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를 인식시켜줄려고 했다고 오히려 피곤하고 불쾌하다란 감정만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TIP – 고양이를 길들이기를 할때는 고양이가 공복상태 즉 배가 고픈 상태에서 하는게 교육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