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는다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물입니다. 체내 필요한 물은 액체로 된 음식을 통해서 얻거나, 일반 음식에 포함된 수분과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물이 생성되어 체내에서 이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섭취한 수분은 생체 활동에 이용되고 난 후 호흡, 배설물, 그 외 분비물의 형태로 체내 배설이 이루어집니다. 이렇듯 지속적인 수분의 섭취와 배설을 통해 신체에 필요한 일정한 양의 수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 하루에 필요로 하는 수분의 양은 체중kg당 50cc정도입니다.

A. 수분의 섭취가 증가하는 일반적인 예
(a) 강아지에게 젖을 먹이는 어미 개 (b) 산책과 놀이로 인한 활동량의 증가 (c) 발열 (d) 구토나 설사로 인한 수분손실 (e) 10%미만의 수분을 함유한 건조사료 (f) 항생제와 소염제의 복용

B. 질병으로 인하여 수분의 섭취가 증가하는 예
(a) 간질환 (b) 신장질환 (c) 당뇨병 (d) 자궁감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진료가 필요합니다.
(1) 구토, 설사, 고열, 체중감소, 소변량 증가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난 경우
(2) 건조사료를 섭취하지 않았고, 기온이 높지 않음에도 물을 많이 먹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