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고양이는 비타민을 섭취하고 기생충이나 헤어볼을 뱉어내기 위해 풀을 뜯어 먹었습니다. 벼, 보리, 귀리의 새싹인 캣그라스(고양이풀)의 경우 소량 섭취할 시에는 고양이에게 비타민과 섬유질을 공급하고 장내 발효균의 증식을 돕습니다. 단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소화장애를 일으켜 구토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캣그라스처럼 고양이에게 좋은 식물이 있는 반면,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들이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들]
-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식물
국화, 벤자민고무나무, 포인세티아, 푸미라(뽕나무과) - 식도나 위장, 호흡에 문제를 일으키는 식물
구근베고니아, 담쟁이덩굴, 디펜바키아, 몬스테라, 스파티필름, 스킨답서스, 싱고니움, 아이비, 칼라디움 - 경련, 급성복통,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식물
극락조화, 아마릴리스, 아이비, 옥천앵두, 진달래, 포트맘(국화과), 홍콩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