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동상에 걸렸을 때 원인과 대처법

동상은 저온 상태에서 발생하며 피부나 피하 조직을 상하게 합니다. 그로인해 혈액순환에 어려움을 겪게되고 세포마다 영양공급이 중단되어 세포가 죽어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강아지는 피모에 덮여 있어서 사람보다는 추위에 강하지만 장시간 추운 실외에 두거나 추운 날 산책을 데리고 나갔을 때에는 동상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강아지가 동상에 걸렸을 때의 주 증상
– 몸의 최하단부 발, 귀, 꼬리, 음낭의 변색
– 환부의 수포
– 환부의 괴사

■ 강아지가 동상에 걸렸을 때의 대처법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 동상에 걸린다는 것은 꽤 많이 추운 환경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체온 자체가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서는 담요 등으로 강아지의 몸을 감싼 후 따뜻한 방으로 이동합니다.



환부를 따뜻하게

  • 강아지를 따뜻한 곳으로 이동 시켰다면 미지근한 물 (40도 정도, 40도 이상은 초과하지 않습니다) 로 환부를 따뜻하게 해줍니다.
  • 수의사에게 환부에 수포나 괴사가 생겼을 때에는 절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으로, 신속하게 수의사에게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