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욕 전에 준비할 4가지 필수품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목욕할 때 굉장히 난폭해지고, 발버둥이 심한 편입니다. 또한 체온유지가 중요함으로 빨리 끝내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준비물을 미리 챙겨두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1. 고양이 전용샴푸

개와 공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주로 사용합니다. 사람이 쓰는 샴푸를 써도 무방하지만 고양이의 피부는 사람보다 민감해서 계속적으로 사람용 샴푸를 쓰게 되면 피부손상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원하는 고양이 기르기>에 따르면, ‘고양이전용 샴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것은 제조회사나 수의사와 영합한 책의 저자가 상품광고의 내용을 그대로 베낀 것이므로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반대로 사람이 많이 쓰고, 더 잘 알기에 사람용 샴푸의 효능이 더 좋다는 의견도 설득력이 있어 어느 것이 옳다고 단정짓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고양이의 특성이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니 맞는 것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1. 헤어 드라이기

헤어드라이기는 모든 고양이들이 싫어하는 고주파음을 냅니다. 헤어드라이기 소리는 청소기 소리와 비슷하고, 고양이가 하학질을 하는 영역대의 주파수대와 비슷하여 무서워하며 잘 놀랍니다. 그러므로 헤어드라이기를 쓰실 때는 소리를 미리 들려주고 적응이 된 다음, 또는 목욕 전에 적응을 시켜놓는 것이 좋습니다.

  1. 마른수건 1묘당 2장

고양이 전용 타월을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1회 목욕시에 두개정도를 사용한다고 보고 충분히 닦아주어 젖은 털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빠른 시간 내에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목욕 전에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1. 고양이 전용 빗

목욕 전에 털을 빗기면서 안정시킵니다. 또한 목욕 전에 죽은 털을 제거하여 깨끗한 피모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목욕한 다음 털이 마른 후에 빗질을 해주면 더욱 개운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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