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관계에서 서열 인식시키기

  • 보행 중에 멈추기
    반려견과 함께 외출이나 산책을 하게 되면 보행의 주도권을 애견인이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몇 걸음은 보폭을 짧게 해서 반려견이 달려나가지 않게 하고, 반려견인의 보행 속도나 보폭에 맞추게 하며 곁에서 나란히 속도를 맞춰 걸을 때 간식을 통해 보상을 해서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보행을 멈추는 시기도 반려견이 아니라 보호자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좁은 길을 지날 때
    반려견과 함께 나란히 길을 걷다가 좁은 길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발생하면 반드시 보호자가 앞장을 서서 걷고 반려견이 뒤를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반려견을 먼저 앞세워서 좁은 길을 통과하게 되면, 반려견이 보호자의 서열을 강등하여 인식하게 됩니다. * 더 중요한 것은 도발 상황이 되었을때 통제가 안되고 사고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 식사 시간 정하기
    반려견의 먹이를 준비하기 전에, 반려견인이 먼저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가 먼저 식사를 하고 난 후에 반려견의 차례가 온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간혹 반려견의 애교나 애처로운 눈빛 때문에 마음이 약해져서, 보호자의 식사 전이나 식사 도중에 먹이를 챙겨주게 되면 보호자를 움직일 수 있다는 인식을 반려견견에게 심어주게 됩니다.
  • 관계의 적립은 복종, 정복하는 차원이 아닌 반려견을 위험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