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했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 강아지 분리불안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분리불안을 가지고 있는 가정을 보면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면 현관문을 여는 순간 강아지가 나와서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행동을 합니다. 대부분 그 모습을 본 주인은 기분이 좋아서 개를 안아주거나 접속을 합니다. 하지만 귀가했을 때 강아지의 어리광을 바로 받아주는 것은 오히려 강아지에게 분리불안을 안겨줍니다.

■ 귀가하고 왔을 때 바로 강아지와 접속하는 경우
사람의 시선에서는 강아지가 어리광을 부린다고 여기지만, 강아지의 시선에서는 사람이 자신에게 어리광을 부려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관문에 대한 집착이 강해지고, 현관문 소리에 따라서 불안증세를 나타내게 됩니다.



■ 귀가하고 왔을 때 모른척 해야하는 이유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면서 주인에게 올때는 흥분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모른척하며 강아지를 지나친 후에 강아지가 흥분상태가 끝난 후 얌전하게 있을 때 안아주거나 접촉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강아지는 현관문에 대한 신경을 쓰지않게 되며 주인의 외출과 상관없이 조용하게 집안에서 지낼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