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대소변] 다른 장소에 가면 배변을 여러 번 눕니다

강아지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산책을 가거나 다른 장소에 가면 이상하게 똥을 자꾸만 싸서 고민입니다. 혹시 사람으로 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 게 강아지에게도 있나요?

[답변]

강아지의 경우 생후 6개월 정도 일 때는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었을 경우 대변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어가면서 증상은 좋아집니다. 대처방법으로는 지나치게 흥분하는 것과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사실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산책을 갈 때는 점차 낯선 환경 등에 익숙해지도록 시간을 두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서열정리
강아지가 낯선 장소를 갈 때 안심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리더가 필요합니다. 든든한 리더가 있다는 인식만으로도 강아지는 낯선 장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 산책시 새로운 환경을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법
처음 접하는 장소나 장시간의 산책은 강아지의 입장에서는 기대되고 설레이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처음 낯선 장소의 산책은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속도가 아닌 느린 속도로 익숙하게 만들어주면서 산책거리와 시간을 늘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 낯선 장소에서의 행동을 보며 스트레스 알기

  • 강아지가 갑자기 놀라는 행동
  • 그루밍을 하는 행동
  • 하품을 하는 행동
  • 몸을 비비 꼬우는 행동

위의 행동을 보일때는 강아지가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이기에 스스로를 안심 시킬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위와 같은 행동이 나오면 낯익은 장소 또는 집으로 데리고 가주는게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주인의 배려입니다.

※ 낯선 장소에 갈때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들고 가서 새로운 환경에 갔을 때 좋은 일이 생긴다를 인지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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