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대소변] 지정한 장소에서 배변 교육

우리집 개는 한살이 되었지만 아직 집에서는 지정한 장소에 대소변을 보지 않고, 이제는 산책시에만 대소변을 봅니다. 그리고 집에 있으면 아예 대소변을 보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산책하기가 힘든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화장실 훈련이 잘 안될 때 보통 초조한 기분에 꾸짖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배설시에는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그때 혼나버리면 특정장소에 하면 안되는구나 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배설자체에 대해서 두려워하게 되어, 참을 만큼 참았다가 하게 됨으로 인해, 장소에 상관없이 누게 됩니다. 자신의 배설장소를 기억하는게 아닌 대소변 자체에 대해 눈치를 보게 되거든요.

■ 특정장소 기억
우선 강아지가 아침에 일어 났을때나 식사 후, 낮잠 후 산책하기 전 등 소변을 불러일으킬 만한 시간대에 지정한 장소에 데리고 가서 칭찬을 해줍니다. 그 장소에서 배설을 하지 않아도 그곳에 가면 칭찬을 받는다라는 것을 인지하게 해주며,



두번째로는 그 장소에서 배설을 했을 때 칭찬을 해줍니다. 또한 구령을 넣어주는 것도 강아지가 빠르게 배설장소를 인식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해주면 강아지는 배설장소를 인식하게 됩니다. 단, 배설장소 인식 전에 다른 곳에 배설을 해도 꾸짖지 말고, 무시한 채 그 장소를 깨끗이 치워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