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고양이에 관한 간편정보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

양수에 젖어 있으며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여서 몸을 지탱하기 어렵습니다. 몸을 뒤척여서 어미 고양이의 젖가슴으로 이동합니다. 새끼 고양이가 우유(모유)를 먹는 동안 어미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의 몸을 핥아 청결하게 관리하며, 우유(모유)를 먹고 난 후에는 회음부를 핥아 배뇨나 배변을 볼 수 있도록 자극해줍니다.

■ 생후 5~6일

앞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앞다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어미 고양이 위에도 오를 내릴 수 있습니다.

■ 생후 7~10일

눈을 뜨기 시작하는 무렵이며, 뒷다리에도 힘이 들어갑니다. 앞뒤 다리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걷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 생후 14일

눈을 완전히 뜨고, 혼탁하지만 주위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어미 고양이처럼 안정적이지 않으나 걸을 수 있습니다.

■ 생후 21일

외이도가 형성되면서 소리를 감지할 수 있고, 혼탁하던 시야도 아주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침상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으나 걸음이 안정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미 고양이의 도움 없이 배뇨와 배변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끼 고양이를 위한 화장실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