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강아지 돌보기 [배설]

강아지는 생후 20일까지는 스스로의 힘으로 배설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어미개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어미개는 강아지가 모유를 충분히 먹은 후에 강아지의 요도와 항문을 핥아 배설기관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강아지의 배설을 유도합니다. 이런 자극을 받은 후 10분 이내에 강아지의 배설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어미개가 강아지의 배설을 유도해주지 않고 있다면 사람이 개입하여 강아지의 배설을 유도해줘야 합니다.

강아지의 배설을 유도하는 방식은 강아지가 모유를 충분히 먹은 후에 올리브오일을 강아지의 요도와 항문에 발라주면서 손가락을 이용하여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입니다.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는 것에 거부감이 든다면 더운 물에 적신 탈지면을 이용하여 마사지합니다.



마사지를 한 후 10분 이내에 배설하며 배설물은 가제수건이나 탈지면으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