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회화기 : 생후 2주~3주

강아지는 생후 2주 전후로 눈을 뜨기 시작하며 생후 3주쯤에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생후 2주쯤에 앞발의 감각이 살아나고 힘이 들어가며 3주쯤에 뒷발의 감각이 살아나고 힘이 들어가서 일어설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생후 3주가 되면 외이도가 열려 소리를 인식하게 됨으로 오감을 통해 외부 세계에 대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며 이에 맞춰 뇌도 급속하게 성장합니다.

이 시기에는 함께 태어난 형제 강아지들과 장난하며 노는 것이 중요하고, 부득이 형제 강아지들이 없다면 또래 강아지들과 오감을 활용하여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또래 강아지들과의 놀이를 경험하지 못한 강아지들은 성견이 된 이후에 교미행동에 어려움을 겪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