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뱉어 교육은 산책 도중 불결한 쓰레기를 입에 물었을 때나 집안에서 전기코드,신발 등등 물었을 때 지시어로 뱉게 하는 것으로, 강아지의 건강과 함께 주인과의 생활 속 트러블을 예방하는 차원으로 필요한 지시어 교육입니다.
강아지 뱉어 교육방법
■ 강아지에게 물건을 물게 합니다.
- 강아지에게 장난감등 물고 싶어하는 것을 주어 물게 합니다. 주의할 점은 집착이 강한 장난감이나 물건이 아닌 질려버린 장난감등의 집착이 강하지 않는 도구를 주는게 효과적입니다.
■ 강아지의 코끝에 간식을 보여준다
- 물고 있는 강아지의 코끝에 간식을 가져 갑니다. 강아지는 그 순간 물고 있는 물건을 뱉고는 간식을 먹을려고 합니다. 그때 간식과 함께 스다듬어주며 ‘착하다’ 하며 칭찬을 합니다. 이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합니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물고 있는 것을 뱉기는 싫지만 맛있는 것을 주니까 만족해’로 인지하게 되는 효과를 줍니다.
- ※ 주의할 점 : 물고 있는 것 보다 더 매력적인 간식을 활용해야 합니다
■ 동작과 함께 지시어 인지
- 강아지가 물고 있는 것을 위와 같이 잘 뱉게 되면 이제는 간식과 함께 지시어로 ‘뱉어’ 라는 말을 합니다. 강아지는 물건을 뱉었을 때 좋은 포상이 있다와 함께 ‘뱉어’ 라는 지시어를 인지하게 되어 ‘뱉어’라는 지시어는 [ 뱉어 – 물었던 것을 놓으면 – 지금 보이는 간식을 준다] 식으로 인지하게 됩니다.
■ 지시어로만 교육
- ‘뱉어’ 라는 지시어를 기억했다고 판단이 되면 이제는 강아지에게 간식(포상)을 보이지 않고 지시어로만 교육을 합니다. ‘뱉어’ 라고 했을 때 물고 있는 장난감을 뱉으면 그때 간식을 주면서 칭찬과 함께 스다듬어 줍니다. 즉 ‘뱉어’ 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실제로 간식이 보이지 않아도 물건을 뱉으면 좋은 것이 생긴다를 인지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간식의 횟수를 줄인다.
- 지시어만으로도 강아지가 물고 있는 것을 놓게 되면 간식의 횟수를 점차 줄입니다. 그 이유는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초기 교육시 성공 할 때 마다 간식을 주었다면 2회에 1회. 3회에 1회 식으로 줄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칭찬만 해줍니다.
※ 주의사항
강아지의 집중력은 10분 ~15분 정도입니다. 교육은 그 시간동안에만 실시하는게 좋으며, 오늘 교육이 되지않았다면 다음날에 반복하시면 됩니다. 집중력이 없을 때 교육은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를 안겨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