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스케일링 하기

입냄새, 염증, 이가 흔들린다면 치아건강 위험

씹고 남은 사료나 음식물이 입 안에 남아있으면 잇몸과 치아의 경계에 치태가 쌓여 치석으로 발전합니다. 이때 치아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염증으로 이어지면서 피가 나거나 먹이를 쉽게 씹지 못합니다. 입 냄새가 나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문제도 이런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상황이 더 나빠진다면 잇몸 뼈가 녹아 내리면서 이가 아래로 내려가게 되고, 결국엔 이가 빠지게 되니 미리미리 체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양치질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지만 이미 진행이 되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 잇몸치료, 스케일링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강아지 스케일링 ‘전신마취’가 필요

병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술 전 금식을 시켜주고, 당일 혈액검사, 신체검사 후 특이 소견이 없을 경우 마취를 하고, 스케일링을 시작합니다.

이 때 애견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사람처럼 가만히 누워있을 수 없어 움직임을 최소화 하고, 잘 보이지 않는 어금니까지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전신마취의 과정을 거칩니다. 노령견일 경우 회복이 더디고, 잘못하면 건강상의 무리가 오는 위험부담을 안고 가야 합니다.



그 비용은 대략 소형견은 25~35만원, 중대형견은 30~40만원 정도입니다. 나이, 체중, 병원에 따라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혈액검사비용, 스케일링 비용 등이 책정됩니다. 잇몸치료나 발치가 필요하다면 비용이 추가되고, 때에 따라 항생제도 처방 받게 됩니다.

마취가 깬 후에는 안정이 필요하므로 휴식 후 퇴원의 절차를 거칩니다.

양치질 습관으로 비용과 건강악화 부담 덜어야

스케일링을 자주 하게 되면 치석이 더 잘 쌓이기도 하고, 전신마취로 목숨이 위태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비용부담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양치질 습관으로 치아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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