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호기심이 강한 동물이기에 음식이 아닌 약품도 흥미위주로 입안에 넣어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에게 독이 되는 약품은 고양이가 접근할수 없도록 주의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 고양이에게 독이 되는 약품을 먹었을 때 증상
고양이가 약품을 섭취한 후 대략 10분~60분 정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 – 군침을 흘린다. 구토. 경련. 호흡관란. 산소결핍으로 입속이 어두운 자주색. 소변누설. 혼수. 사망
■ 고양이에게는 독과 같은 약품
사람이 먹는 상비약
- 해열제,진통제,관절염,생리통 등의 경우 고양이가 소량을 먹어도 중독 증상이 일어납니다.
니코틴 중독
- 담배를 피고나서 끌 때 흔히 재떨이에 물을 넣어놓았을 때 니코틴이 들어간 물을 고양이가 마셨을때는 급성 중독증상에 이르게 됩니다. 고양이가 호기심으로 담배를 물거나 재떨이에 있는 니코틴 액을 먹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부식성 물질 중독
- 부식성 물질은 화장실용이나 배수구 세제, 식기 세정기용 세제등에 포함되어있습니다. 고양이가 먹었을때는 몇분 안으로 입과 목의 통증이 일어나며 기침,군침,헐떡임,호흡곤란 증상이 일어납니다
탄화수소 중독
- 탄화수소는 등유,가솔린,시너등의 석유제품이나 접착제, 세제등에 포함이 됩니다. 탄화수소를 먹어서 중독이 일어나게 되면 호흡곤란과 격심한 기침, 입속이 어두운 자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염소계 살충제
- 고양이에게 기생하는 진드기를 죽이기 위해 살충제나 목욕제를 사용시 고양이가 입으로 먹게 되거나 피를 통해 흡수가 되어버리면 가끔 염소계 탄화수소로 인해 중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쥐약과 제초제 중독
- 쥐약을 포함한 쥐약을 먹은 쥐를 고양이가 섭취했을 때 중독증상이 일어납니다. 대부분 길고양이에게 중독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제초제의 경우는 제초제가 뿌려진 곳에 고양이가 걸어가서 다리나 발을 통해 피부에 흡수가 되어 중독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기에 제초제가 뿌려진 곳에는 고양이를 땅에 놓아두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