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신장관련 질환으로 생명이 단축되는 부분이 있으며 특히 비뇨기질환에 대해서는 항상 주의 깊에 살펴봐야합니다.
■ 비뇨기 질환 발병율
■ 비뇨기 질환 의심 체크
- 소변의 양이 갑자기 많아 졌을 때
- 1회 누는 양은 적어지면서 소변의 누는 횟수가 많아졌을때
- 소변의 양이 갑자기 작아 졌을 때
- 소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날 때
- 소변의 색이 탁 할 때
- 소변이 진할 때
-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올 때
※ 위와 같은 증상이 관찰이 되면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 알아두면 좋은 상식 : 고양이 소변의 농축 능력
고양이의 조상은 사막지대에서 살았던 리비아 삵괭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조상은 물이 적은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 왔기 때문에 물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살아 갈 수 있는 몸의 구조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고양이는 조상의 능력을 이어 받아서 적은 식수로도 가능한 체액을 상실하지 않은채 효율적으로 불필요한 물질의 여과하고 소변을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불필요한 수분을 포함하지 않는 매우 짙은 소변을 생성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양이의 소변은 일반적으로 약산성이며, 결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먹이의 밸런스가 무너 지거나 감염에 걸려 소변이 알칼리성으로 기울어지면 즉시 결석이 생기기 쉬워져 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에게 결석증이 많이 생기는 요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