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야단치기

때리는 행동은 안되며,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

고양이의 행동을 지적하고 야단쳐야 하는 경우 그 일이 일어난 즉시 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그것이 주인이 싫어하고,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가지 말아야 할 장소에 가려고 하면 “안돼!” 라고 단호하게 말한 후 그 장소에서 데리고 나오기를 반복하면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다시는 근처에 가지 않게 된다.

이런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방법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으니 고양이를 때려서 혼을 내거나 벌을 세우는 행동은 가급적 없도록 한다. 행여 계속 잘못을 저지르면 코를 가볍게 쳐주거나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해주어 앞으로 안하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금방 크게 혼을 내서 못하게 해놓고 바로 쓰다듬어 주는 등 일정하지 않은 반응을 보여주면 고양이가 혼동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아주 사소한 잘못도 꾸짖거나 마구 때리거나 심하게 고함을 지르면 겁을 먹어 작은 행동도 눈치를 보며 비굴하게 되는 등 성격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