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견 강아지 주의할 점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소형견마다 약한 신체부위가 있음으로, 이를 미리 알아보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주의해야 할 견종 :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강아지는 착지할 때에 앞발을 이용합니다. 이때 양쪽 앞발을 동시에 사용하지 않고 한쪽 발로만 착지할 경우에는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작은 강아지는 주인이 안고 다니면서 소파나 침대에 올려놓는 일이 많으며 부주의함으로 인해 강아지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함으로, 강아지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2kg 강아지는 특별히 조심해야 함)

■ 주의해야 할 견종 : 토이푸들,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파피용, 미니 닥스훈드
위와 같은 견종은 무릎 쪽의 탈구가 많이 발생합니다. 닥스훈드를 제외한 견종들은 대부분 내부 탈구이며, 닥스훈트는 밖으로 탈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체중이 가벼운 경우인데 이는 탈구가 발생해도 증상이 보이지 않아서 주인이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작은 강아지는 골절이나 탈구 등 다리부분에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다리 쪽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다리쪽 마사지를 통해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의해야 할 견종 : 미니 닥스훈드, 웰시코기
몸통이 길어서 척추 쪽에 디스크가 발생하기 쉬우며 이로인해 마비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비만으로 인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식생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웰시코기의 경우에는 다른 견종보다 건조 각 결막염(안구)도 많이 발생함으로, 평상시 눈의 건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